200628 가인 - 노스텔지아
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, 내가 정말 아끼는 노래
겨울에 더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되지만
들을 때마다 좋은 느낌을 받아서 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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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명은 이렇게 갑자기 나를 찾아왔지
설레임 깊은 잠을 깨워
구름 위를 걸어가는 기분
바다 위를 걷는 자유로움
네가 구름 위를 걸을 때 날개가 돼 줄게
바다 위를 걸을 때 배가 돼 줄게
자유롭고 싶으면 한 발 뒤에서 걸을게
널 위해서 한 발 먼저 뛰어가 있을게
너를 향해 내가 꿈꿔왔던 구름
차츰 내게 다가와
눈을 감고 너를 보고 있는 날 따뜻하게 감싸주네
시간이 흐른 뒤에
지금처럼만 내 곁에 있어 줘
함께 걸어 나를 기다린
끝없는 하늘
감출 수 없는 이 커다란
커다란 행복
사랑은 이렇게 커다란 행복을 주는 것
운명은 나를 더 가볍게
구름 위를 걸어가는 기분
바다 위를 걷는 자유로움